아들이 제일 좋아하는 순댓국입니다.
얼마나 좋아하냐고요?
일주일에 3번 먹는다고 하면 믿으시겠어요?
보통맛은 빨간 국물.
순한 맛은 하얀 국물.
저희 아들은 하얀 국물을 더 좋아해요.
제가 24시간 동안 정성껏 끓여주던 우족탕의 맛도 잊었나 봅니다.
최고 맛있답니다.
매운맛도 조절해서 주문할 수 있어요.
얼큰한 빨간 맛이 당길 때 화끈하게 달려줍니다.
아. 쇼트트랙 경기 보고 나서
빨간 맛이 떠오르네요.
소주 한 잔과 순댓국. 먹고
잠들고 싶은데.ㅠㅠ
슬퍼요.
박장혁선수 큰 부상이 아니기를..
최민정 선수도 안타깝지만 다음 경기를..
수고하셨습니다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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